10년 넘게 F사의 제품 시리즈(사파이어,스칼렛 등)만 애용하다가

보상판매 프로모션이 있다고 해서 처음으로 프리소너스로 넘어와 봤음.

Revelator io24, 이 녀석 생각 보다 괜찮은 느낌.

일반적인 인터페이스랑은 좀 달라서 익숙해지는데 약간 시간이 걸리지만...

온보드 DSP 기능도 괜찮고 프리앰프도 나름 쓸만하고, 루프백 채널 잡는게 쉽다.

지금 갖고 있는 스칼렛을 팔아야 하나 고민 중... 

간단하게 쓰기엔 스칼렛이 정말 좋은데...

Revelator io24가 좀 더 마음에 끌리는 것이...

클라렛 살려고 총알 준비 중이었는데...

당분간 이녀석이랑 진지하게 놀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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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지 2년이 지난 시점에 후기를 써 봄.

거의 96kHz에서 녹음하고 영화 보는 용도로만 쓰고 있었는데...

싱크룸이라는 걸 해볼려고 44.1로 낮춰 봤는데...

헤드폰에서 갑자기 낯선 노이즈가 들리는거임...

깜짝 놀라서 이리저리 점검해 본 결과 헤드폰에서만 규칙적으로 칙칙폭폭 노이즈가...

삼아AS에 연락했더니 다행히 무상수리 된다고... 

구매후 1년이 지나서 택배 비용은 제가 부담... 쩝...

AS결과는 훌륭!!

거슬렸던 노이즈가 싹 사라졌네요.

지금와서 검색을 해보니 21년도~22년도 초반 생산물량에 이 문제가 심각했던 모양.

그것도 모르고 2년 동안 잘 쓰고 있었다니...

요즘은 마이크 프리가 좀더 탄탄한 녀석을 찾고 있는데...

이 녀석에서 갈아탈 엄두가 좀 처럼 나지 않음.

기능이 정말 다양해서... 얘는 방송용으로는 최적임...